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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에서 강남역 살인 사건과 조영남 대작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강남역 10번출구 살인사건과 조영남 대작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5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강남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사건과 조영남의 대작설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 17일 새벽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23세 젊은 여성이 흉기에 찔려 무참히 살해당했다. 피의자는 당시 살인을 미리 계획했으며, 범죄 동기가 '여자들이 무시해서'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갑수는 "우리 사회에 여성혐오론이 존재하긴 한다"고 말했고, 이봉규는 "살인하고 싶은데 되려 당할 수 있으니까 약한 여자를 택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피의자가 진단받은 조현병(정신분열증)과 범죄의 상관관계도 살펴본다.
최근 2009년부터 8년여 간 조영남의 그림 300점을 대신 그려줬다는 폭로자가 나타나면서 조영남이 대작(代作) 스캔들에 휘말렸다.
조수가 그리게 하는 건 관행이라는 주장에 대해 미술평론가는 "일반적인 관행은 아니다"며 "미술계에 대작이라는 말은 없다"고 강하게 반발한다.
표창원은 "아이러니하게도 예술적, 기술적으로 조영남 씨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고 말했고, 이봉규는 "조영남이 예술적 감각이 더 좋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25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