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날씨 비 예보, 대구날씨는 흐림... KBO리그 LG·롯데전 우천 취소 가능성.<사진= 네이버>

부산·울산 날씨 비 예보, 대구날씨는 흐림... KBO리그 LG·롯데전 우천 취소 가능성

[뉴스핌=김용석 기자] 서울 날씨가 맑게 개인 가운데 프로야구 KBO리그 날씨가 큰 관심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오후 4시30분 현재 부산과 울산 등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잠시 저녁 6시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 9시에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야구 경기(평일 프로야구 경기 시작은 저녁 6시30분) 여부는 상황을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구장에서는 LG의 이준형과 롯데 린드블럼의 선발 대결이 예정돼 있다.

대구에는 다행히 비 예보가 걷혔다. 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비가 그쳐 KIA와 삼성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A는 정용운, 삼성에서는 윤성환이 선발로 나온다.

마산은 저녁 6시 비가 그칠것으로 예보돼 있다. 마산 구장에서는 SK의 김광현과 NC의 이재학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화창한 날씨는 보이고 있는 서울에서는 잠실과 고척돔에서 프로야구 2개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kt의 정대현과 두산의 보우덴이 맞대결을 펼친다. 고척돔에서는 한화의 로저스와 넥센의 코엘로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두팀은 모두 고척돔에서 첫 맞대결. 그동안 부진에 빠졌던 로저스의 시즌 2승 여부가 관전포인트.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