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h tv live’ 상품 가입자, 889번서 무료 시청 가능
[뉴스핌=심지혜 기자] 앞으로 미술품 경매 현장을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에 미술품 경매현장을 제공하는 ‘서울옥션 tv’ 전용 채널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KT와 서울옥션은 지난 23일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MOU를 체결, 국내 최초로 ‘서울옥션 tv’ 전용 데이터 채널을 편성해 국내외 유명 미술품 경매 VoD(주문형 비디오)를 제공한다.
서울옥션 tv 채널은 한국 근·현대 고미술품, 해외 미술품까지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다양한 미술품 경매 현장을 UHD 및 Full HD화질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디자인가구, 피규어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온라인 경매 현장 영상도 볼 수 있다.
서울옥션 tv는 ‘olleh tv live’ 상품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채널번호 889번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올레tv를 통해 고객들이 집안에서도 편안하게 미술 경매품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의 고품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옥션은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회사. 한국과 홍콩에서 각각 연 4회씩 경매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 10회 이상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옥션의 국내 경매 온·오프라인 회원 수는 5만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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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에 ‘서울옥션 tv’ 전용 채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진=K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