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92마일 공으로 8G 연속 무실점... 애리조나전 1이닝 2K, 세인트루이스 6-2승.<사진=AP/뉴시스> |
오승환 92마일 공으로 8G 연속 무실점... 애리조나전 1이닝 2K, 세인트루이스 6-2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2일(한국 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앞선 8회초, 두 번째 투수로 등판, 오승환은 퍼펙트 피칭으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틀어 막았다. 평균 자책점은 1.19.
이날 오승환은 13개의 공을 던져 선두타자 필 고셀린을 92마일(시속 148km) 포심으로 삼진 처리한 후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도 92마일 포심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데 이어 브랜든 드루리를 87마일(시속 140㎞) 슬라이더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세인트루이스는 6-2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