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치료제로 국내 최초 보험약가 적용...환자부담 줄여
[뉴스핌=박예슬 기자]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이명치료제 '메네스에스 정(성분 베타히스틴염산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네스에스 정은 달팽이관과 코르티기관 등 평형감각기관의 혈관을 확장시켜 이명, 메니에르병에 의한 어지러움, 청력손실 등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사진=동구바이오제약> |
제품은 영국의약품집(ABPI), 독일의약품집(Rotte Liste) 등 유수의 해외의약품집을 통해 여러 차례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이명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보험약가를 적용받아 환자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발매 초기부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네스에스 정은 국내 최초로 보험약가를 적용받아 부담 없이 처방 가능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이비인후과 전략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네스에스 정의 보험약가는 16mg 1정당 45원이며, 1일 3정 복용 시 135원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