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SK에 대해, 성장 확보를 위해 SK머티리얼즈 인수와 같은 인수합병(M&A)가 지속되고 있고, SK E&S는 장기적으로 올해 이익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건설과 해운은 흑자기조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SK E&S는 열병합발전소 설비증설효과와 고사 직전인 민자발전소를 지원하기 위한 규제완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또 "바이오 부문은 고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IT서비스 부문은 클라우드, 빅데이터에 이어 최근 인공지능 분야까지 진출 예정이어서 다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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