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계열사별 사회공헌도 눈길
[뉴스핌=김지유 기자]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에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7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들은 먼저 'KB청소년음악대학'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재능을 키워주고 있다. 'KB희망캠프'를 통해서 장애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성 향상도 돕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KB희망공부방', 청소년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KB작은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또 민간기업 최초로 지역 아동복지사 교육훈련센터인 'KB국민은행 아카데미'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아시아 저개발국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KB 레인보우 사랑캠프'는 다문화아동들에게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한글교육과 사회적응을 도와주는 'KB 다정다감', 미래를 꿈꿀 기회를 제공하는 'KB Dream Day Camp'도 운영하고 있다.
또 KB의 주요 해외 진출국가인 아시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KB 희망자전거', 가난과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를 돕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KB 라온아띠'를 운영 중이다.
<사진=KB금융그룹> |
각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봉사활동 등 임직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KB손해보험에서도 미혼모 아동 양육물품 지원 및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KB희망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역시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캠핑문화 체험 지원 및 쿠키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존경 받는 기업시민을 목표로 진심과 최선을 다해 이웃에게 다가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핵심 분야인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KB만의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KB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이 국민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건강한 금융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