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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왼쪽)과 청계천 데이트에 나선 성훈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이 신혜선과 청계천 데이트에 나섰다.
성훈은 1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아이가 다섯' 25회에서 신혜선을 불러내 서울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은 신혜선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줄게"라며 "꼭 데이트를 하자는 건 아니고"라고 말했다.
슬슬 성훈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한 신혜선은 "별거 아니고, 서점이나 가자"며 내키지 않는 척했다. 성훈과 신혜선은 서점에서 책을 보다 해가 지자 청계천으로 갔다.
'아이가 다섯' 14일 방송에서 신혜선은 맛집에 사람이 너무 많아 저녁식사를 하지 못했다. 보다 못한 성훈은 청계천에서 패스트푸드를 먹자고 제안했다.
음료수를 다 마신 신혜선이 난처해하자 성훈은 생수를 사려고 일어났다. 성훈은 신혜선 몰래 운동화를 청계천 풀숲에 버리고 왔다. 신발이 없어진 걸 나중에 안 신혜선은 어쩔 수 없이 성훈 등에 업혀 집까지 돌아갔다.
성훈은 "어디까지나 우리는 친구사이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연인들이 할 건 다해줬다. 신혜선은 성훈 등에 업혀 가던 중 임수향 신발을 일부러 숨겼던 과거가 생각나 웃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