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4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한국토요타의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개선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다양한 과학 교재를 이용해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를 만들어 보는 ‘재생에너지 만들기’와 배터리와 수동 발전기의 2개 동력원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의 기본원리 이해하기’ 등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 우천시 운전자가 쉽게 보행 어린이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수 가방 커버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안전’, ‘환경’ 은 토요타 자동차 글로벌 비전의 핵심 키워드”라며 “특히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고취’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성장을 위해 자동차메이커로서 반드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