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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 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 ... 세인트루이스 오승환과 맞대결 가능성도 대두. <사진=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 |
강정호, 메이저리그 복귀 초읽기 ... 세인트루이스 오승환과 맞대결 가능성도 대두
[뉴스핌=김용석 기자] 드디어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6일(한국시간) “강정호가 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것 같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현재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 합류해 있는 상태다.
강정호는 재활기간 동안 마이너리그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0, 1홈런, 4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는 피츠버그가 이미 강정호의 로스터 등록을 위해 내야수 제이슨 로저스를 트리플A로 내려 보냈다고 알리기도 했다.
특히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 프란시스코 세르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정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나의 형제가 돌아왔다”며 복귀에 대해 반겼다.
피츠버그는 7일부터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을 갖는다. 강정호가 로스터에 복귀하게 되면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과의 맞대결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