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4일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오른쪽)이 4일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전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장만채 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
전남교육청은 국내 골프 꿈나무는 물론 KLPGA를 통해 국내투어 진출을 꿈꾸는 외국인 선수를 위해 교육용 ‘18홀 연습장’을 개설하고 연습장 인근에서 숙박과 숙식을 제공해 최상의 투어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LPGA와 전남교육청은 글로벌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장만채 전남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KLPGA로부터 우수한 프로그램과 인력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이 글로벌 골프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의 가속화’는 2016년도 5대 핵심 과제로 꼽았을 만큼 올해 주력하고 있는 부분이다. 골프 선수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전라남도 교육청과 협업할 수 있어 기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