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한화 2연승·롯데 4연패... 심수창 vs 문승원, 유희관 vs 우규민, 송승준 등 출격.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순위] 한화 2연승·롯데 4연패... 심수창 vs 문승원, 유희관 vs 우규민, 송승준 등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로사리오의 KBO 1호 만루 홈런 등에 힘입어 2위 SK 와이번스를 7-2로 꺾었다.

선발 송은범 대신 나선 6회말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송창식이 첫승을 일궜고 한화는 시즌 2번째 2연승을 거뒀다. 한화의 승률은 0.320.

넥센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완패했다. 이택근의 1회 결승 투런포로 선발 양훈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넥센의 2연승.

KIA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1점차(3-2)로 꺾었다. 선발로 나선 헥터는 7이닝 1실점으로 시슨 3승을 챙겼고 롯데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나지완은 6회 솔로 홈런으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kt 위즈의 경기는 우천 연기됐다.

4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에서는 비로 인해 하루 쉰 두산과 LG가 각각 유희관과 우규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한화에 한방을 맞은 SK는 문승원을 내세워 한화의 심수창을 상대한다.

3위 NC는 수원에서 스튜어트를 내세워 kt의 밴와트와 대결하며 넥센은 대구에서 3연승을 노린다. 선발 투수 코엘로가 삼성의 김건한을 만난다. 광주에서는 롯데가 송승준을 내세워 4연패 탈출을 노린다. KIA는 임기준이 선발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