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허미정(하나금융그룹)과 양희영(PNS)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차다.
양희영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허미정 <사진=뉴스핌DB> |
양희영 <사진=뉴스핌DB> |
양희영은 14언더파로 단독선두인 저리나 필러(미국)에 2타 뒤져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정상을 바라보게 됐다.
허미정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쳐 공동 2위다.
이어 신지은(한화)과 김세영(미래에셋)이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전날 단독 2위였던 지은희(한화)는 이븐파에 그쳐 합계 9언더파 204타, 공동 6위로 밀렸다.
전인지(하이트진로)는 이날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39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