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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 두산 17승6패, 한화 6승17패... 오늘 마에스트리, 양현종 vs 니퍼트, 봉중근·이민호 출격.<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두산 17승6패, 한화 6승17패... 오늘 마에스트리, 양현종 vs 니퍼트, 봉중근·이민호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7-5로 격파하고 시즌 전적 17승6패를 기록했다.
장원준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시즌 4연승과 통산 101승을 달성했고 오재원이 5회 투런 홈런으로 시즌 1호포를 가동했다.
2위 SK 와이번스도 김광현의 통산 101승으로 5-1 승리를 거뒀다. 정의윤의 1회 투런 홈런 등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광현은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넥센 다이노스는 7위로 추락했다.
공동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8-1로 대파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해커가 4승을 일구었고 이종욱이 1회 투런홈런, 테임즈가 7회 3점 홈런포를 터트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이글스를 6-3으로 꺾었다. 윤성환이 시즌 4승을 거두었고 박해민이 3회 투런포, 조동찬이 솔로포를 가동하며 실책 4개가 겹친 한화를 무너트렸다. 한화는 6승17패.
kt 위즈는 LG 트윈스를 3-2로 꺾었다. 마리몬이 4승을 작성했다.
5월 1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1위 두산은 니퍼트를 내세워 광주에서 KIA의 양현종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2위 SK는 고척돔에서 켈리를 선발투수로 넥센의 박주현과 맞상대한다. 3위 NC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이민호가 선발로 나와 롯데의 레일리과 결투를 벌인다. 4위 LG는 잠실구장에서 봉중근을 선발 카드로 kt의 정성곤과 맞붙는다.
7위 삼성은 대전에서 웹스터를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마에스트리. 마에스트리는 지난 26일 대전에서 열린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과 함께 3연패 탈출(한화 4-2승)을 이끈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