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상대 선발 좌투수일 때 기용” ... 이대호 뺀 시애틀, 캔자스시티에 1-0승.<사진=AP/뉴시스> |
“이대호, 상대 선발 좌투수일 때 기용” ... 이대호 뺀 시애틀, 캔자스시티에 1-0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우타자인 이대호가 상대 선수가 좌투수 일 때 계속 기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시애틀 담당기자 그렉 존스는 30일(한국시간) 이대호의 기용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대해 “우타자인 이대호는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일 때, 좌타자인 애런 린드는 상대 선발이 오른손 투수일 때 1루수를 맡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자리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이대호(34)와 애덤린드는 모두 30대 초반이다. 둘 다 1년 계약을 했다”며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한편 시애틀의 이대호는 30일 우완 크리스 메들렌이 선발로 나온 캔자스시티전에 결장했고 린드가 5번 타자 1루수로 나섰다. 시애틀은 세스 스미스의 결승 솔로포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25타수 7안타) 2홈런 3타점, 출루율 0.333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