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 ... 삼진, 땅볼2, 뜬공 <사진= AP/뉴시스> |
박병호,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 ... 삼진, 땅볼2, 뜬공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네번째 타석에서도 뜬공에 그쳐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장,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2-7로 뒤진 8회말 1사 네번째 타석에서 교체 투수 베르하겐의 두번째 시속 127km 커브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홈런 3방과 선발 전원 안타로 큰 점수를 냈다.
이전 타석에서 박병호는 0-3으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선발 마이클 풀머에게 5구만에 삼진에 그쳤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머의 초구 시속 143km 슬라이더를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2-4로 뒤진 5회말 2사 2루 3번째 타석서 풀머의 시속 145km 커터를 받아쳤으나 이번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카브레라의 솔로 홈런과 사노의 적시타로 2점을 냈다.
지난 28일 박병호는 클리블랜드전에서 백스크린을 강타하는 메이저리그 5호 홈런(비거리 135.6m)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