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LG 3위·NC 4위 점프... 오늘 이태양 vs 윤성환, 김광현 vs 피어밴드, 장원준·소사 출격.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LG 3위·NC 4위 점프... 오늘 이태양 vs 윤성환, 김광현 vs 피어밴드, 장원준·소사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SK 와이번스가 넥센 다이노스를 한 점차(4-3)으로 꺾고 1위 두산과의 승차를 2경기차로 줄였다.
세든은 4승을 거두었고 신재영은 5연승 선발승을 이루지 못했다. 신재영은 3-4로 뒤지던 7회초 1사 2루 김상수와 교체됐다.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에 1-4로 패했다. 한기주가 3승을 올렸고 홍건희도 1세이브를 수확했다.
LG 트윈스는 채은성의 끝내기 안타로 kt 위즈를 4-3으로 꺾고 5위에서 3위로 점프했으며 NC 다이노스는 3-3으로 맞선 9회초 2사 1, 2루에서 이호준의 스리런 홈런을 6-3으로 승리해 7위에서 4위로 순위가 올랐다.
한화 이글스는 8회 7점을 내며 대거 득점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삼성전에서 3-5로 뒤진 8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아내 10-5로 승리했다. 시즌 6승째로 승률은 0.273. 정근우는 이날 5회와 7회 각각 솔로 홈런을 작성,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고 송광민도 1호 홈런(솔로포)를 기록했다.
삼성은 최형우가 4회 3점포, 이승엽이 8회 솔로 홈런(시즌 3호)을 때려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30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1위 두산은 광주에서 장원준을 내세워 KIA 선발 지크와 대결, 설욕을 노리며 2위 SK는 고척돔에서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넥센의 피어밴드와 맞붙는다. 3위 LG는 잠실구장에서 kt의 마리몬을 상대한다.
NC는 사직구장에서 해커를 선발 카드로 롯데의 린드블럼과 맞상대하며 한화는 이태양을 선발로 삼성의 윤성환과 결투를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