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노승열(나이키골프)과 안병훈(CJ)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노승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노승열 <사진=뉴스핌DB> |
안병훈 <사진=뉴스핌DB> |
지난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신인왕 안병훈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도 공동 8위다.
이날 1라운드는 악천후로 일몰에 걸려 잔여 경기가 순연됐다.
단독선두는 8언더파 64타를 친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다. 레티에프 구센(남아공)이 7언더파 65타로 2위다.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버디 7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 공동 12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5위, 최경주(SK텔레콤)와 김시우(CJ)는 6번홀까지 이븐파로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