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사진), kt전 1회 첫 타석서 142㎞ 직구 통타 110m짜리 그랜드슬램... KBO리그 통산 501타점째. <사진= 뉴시스> |
황재균, kt전 1회 첫 타석서 142㎞ 직구 통타 110m짜리 그랜드슬램... KBO리그 통산 501타점째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재균이 첫 타석서 만루포를 터트렸다.
황재균은 28일 경기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3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만루 홈런을 작성했다.
이날 황재균은 kt 엄상백이 안타와 볼넷 2개를 연속으로 내준 1사 만루 상황에서 엄상백의 6구째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10m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7번째이자 올 시즌 들어서는 10번째 만루홈런.
또한 황재균은 4타점을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501타점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