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진선(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16 영광CC배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진선은 28일 전남 영광의 영광CC(파72·6190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한진선 사진=KLPGA> |
한진선은 “아마추어 때부터 우승의 문턱까지는 갔지만 번번히 미끄러졌다. 프로로 전향하자마자 우승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진선은 “먼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현재 마음골프의 팀57에 소속되어 있는데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올해 목표를 정규 투어 시드권을 따는 것으로 잡은 한진선은 “내 꿈은 정규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멋진 선배 프로들처럼 좋은 플레이를 골프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며 “그 후에는 LPGA까지 진출하고 오랫동안 투어 생활을 하고 싶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