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애리조나전서 또 퍼펙트... 3경기 3.1이닝 연속 무피안타 무실점, 평균자책점 1.50.<사진=AP/뉴시스> |
오승환, 애리조나전서 또 퍼펙트... 3경기 3.1이닝 연속 무피안타 무실점, 평균자책점 1.50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다시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전에서 7-4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6회말 1사 1, 2루 상황서 첫 타자 야스마니 토마스를 슬라이더 3개로 땅볼로 잡아 낸 후 이어진 2사 1,3루서 웰링턴 카스티요를 삼진으로 잡아 내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7회말에도 오승환은 선두타자 브랜든 드루리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후 후속 타자 닉 아메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낸 후 조나단 브록스턴과 교체 됐다.
3경기 3.1이닝 연속 무피안타 무실점을 이어간 오승환은 평균 자책점을 1.50으로 낮추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