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백스크린 맞추는 131m 메이저리그 5호 홈런 ‘쾅’<사진= AP/뉴시스> |
박병호, 백스크린 맞추는 131m 메이저리그 5호 홈런 ‘쾅’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세 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5호 홈런을 작성했다.
미네소타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와의 선발 명단에 박병호를 5번 지명타자로 출격 시켰다.
박병호는 4-6으로 뒤진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톰린의 초구 85마일짜리 커터를 받아쳐 비거리 131m 짜리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은 백스크린을 그대로 강타했고 톰린은 강판 당했다.
이전 타석에서 사노의 안타로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3루 첫 타석에 나선 박병호는 톰린의 4구째 137 커터를 받아쳐 희생 플라이를 기록해 3루에 있던 마우어를 불러 들였다. 2-1. 이어 미네소타는 아르시아의 우전안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팀이 3-2로 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