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2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0.25~0.50%로 동결했다.
회의 후 발표한 정책성명서는 세계 경제·금융 전개 상황이 경제 전망의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는 문구를 없애 이전보다 우려가 완화했음을 보여줬다.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지표와 세계 경제·금융 여건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