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닛산은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올뉴 알티마 '1호차'의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올뉴 알티마 1호차 주인공은 30대 중반 회사원 권석민(36) 씨가 선정됐다. 권석민씨는 2.5 SL 스마트(2990만원) 국내 첫 오너로 26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차량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전달받았다.
지난 19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공식 출시된 올뉴 알티마는 디자인, 첨단 안전 사양, 성능에 걸쳐 부분변경 이상의 변화를 보였다. 특히 수입 중형 세단 최초 20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하면서 반향을 불러왔다. 국내 판매 가격은 2990만~3880만원이다.
권석민 씨는 “올 뉴 알티마는 패밀리 세단 특유의 넓은 실내 공간, 정숙성, 연료 효율성에 다이내믹한 성능까지 갖춰, 30대 가장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차량”이라며 “사전 계약 기간 중 함께 전시장에 방문한 아내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성에 반해 올뉴 알티마를 선택했다”고 인도 소감을 밝혔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알티마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30대 ‘트렌디 수퍼 대디’를 위한 차”라며 “오늘 시작된 고객 인도를 신호탄으로 올뉴 알티마가 수입 가솔린 세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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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