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휴스턴전서 메이저리그 첫 멀티안타에 2득점, 타율 0.300.<사진= 시애틀 공식 홈페이지> |
이대호, 휴스턴전서 메이저리그 첫 멀티안타에 2득점, 타율 0.300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첫 멀티안타를 작성했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경기에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5-0으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교체투수 우완 펠리즈의 시속 13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즌 첫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타율은 0.300. 이후 이대호는 카노의 그랜드슬램으로 2득점에 성공했다. 9-0
이전 타석에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서 카이클의 2구째 시속 142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어진 2사 만루서 마르테의 적시타로 홈에 들어왔다.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5번째 안타.
사이영상 수상자 카이클과의 첫 맞대결서 이대호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