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7일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출하면적이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패널 재고 건전화, 세트업체의 노동절 및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가격 안정세를 기대하며 일부 제품은 상승도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울러 전반적인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업체별 대응능력, 거래선 전략에 따라 상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TV의 경우 세트업체 수익성 개선, 스포츠 이벤트, UHD 확산으로 수요에 업사이드 요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IT에서도 하이엔드 프리미엄 제품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봤다.
다만, 회사측은 환율이 2분기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실적에 핵심요인은 환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