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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두산 4연승·LG 3위 점프·한화 승률 2할... 오늘 송은범 vs 헥터, 허준혁 vs 박종훈 맞불

기사입력 : 2016년04월27일 00:01

최종수정 : 2016년04월27일 00:01

 

[프로야구 순위] 두산 4연승·LG 3위 점프·한화 승률 2할... 오늘 송은범 vs 헥터, 허준혁 vs 박종훈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순위] 두산 4연승·LG 3위 점프·한화 승률 2할... 오늘 송은범 vs 헥터, 허준혁 vs 박종훈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와의 1·2위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니퍼트는 5승, 이현승은 5세이브를 달성했다. 두산은 7회 박세혁의 역전타와 8회 양의지의 8회 쐐기 솔로홈런으로 승리했다.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2-0으로 꺾고 3위로 점프했다. 우규민은 5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며 2승을 작성했다.

kt 위즈는 공동 4위였던 롯데를 2-1로 꺾고 단독 4위가 됐다. 박경수가 7회 역전 투런 홈런(시즌 3호)을 안겼고 밴와트는 2승을 올렸다.

NC 다이노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1점차로 꺾었다. 전날 3위였던 넥센은 NC와 함께 공동 5위로 추락했다.

한화는 마에스트리의 두 번째 선발승으로 승률 2할을 찍으며 3연패서 탈출했다. 8회 등판 공 38개의 공을 던진 정우람은 3세이브를 기록했고 KIA 선발 양현종은 4경기 연속 QS에도 불구하고 타선 불발로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김태균은 시즌 1호 홈런을 작성했다.

27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이 허준혁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SK의 선발 투수는 박종훈. 코프랜드를 선발로 앞세운 3위 LG는 삼성의 김건한을 상대로 대구에서 3연승을 노린다.

kt와 롯데는 각각 주권과 박세웅을 선발 투수로 수원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공동 5위 NC와 넥센은 각각 마산에서 이재학과 코엘류가 맞붙고 대전에서는 한화의 송은범이 KIA의 헥터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송은범은 지난 22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 첫승에는 실패했지만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송은범은 두산과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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