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사진), 247일만의 시즌 1호 홈런 ‘쾅’... 양현종 상대로 솔로포 <사진= 뉴시스> |
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 247일만의 시즌 1호 홈런 ‘쾅’... 양현종 상대로 솔로포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태균이 드디어 시즌 1호포를 가동했다.
한화 이글스는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김태균이 양현종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태균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양현종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성했다. 김태균의 247일만의 홈런.
김태균은 올 시즌 타율 0.324(71타수 23안타)로 가장 타율이 놓았지만 현재 10개 구단 '4번 타자 중에서 홈런이 없는 선수' 오명을 벗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