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FA컵 결승 진출... 판할 “마샬, 종료 1분전 판타스틱한 결승골”, 에버튼에 2-1승.<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맨유 FA컵 결승 진출... 판할 “마샬, 종료 1분전 판타스틱한 결승골”, 에버튼에 2-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가 판할 감독의 자신감대로 FA컵 결승에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웸블리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FA컵 에버튼과의 4강전서 마샬의 1골1도움으로 2-1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맨유는 크리스탈팰리스와 왓포드의 승자와 FA컵 우승 다툼을 벌인다.
이날 마샬은 전반 34분 날렵한 몸놀림으로 빠른 돌파로 문전에 있는 펠라이니에게 공을 정확히 배달했다. 펠라이니는 마샬의 땅볼 크로스를 골로 연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마샬은 후반 막판 결승골을 작성했다. 스몰링의 자책골로 동점 이 된 이후 후반 종료 1분전 에레라의 패스를 건네 받아 에버튼의 골망을 갈랐다.
또한 이날 맨유 골키퍼 데헤아도 슈퍼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맨유는 이번 FA컵에서 우승을 이루면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표류하던 맨유가 따낸 첫 번째 트로피가 된다.
판할 맨유 감독은 경기후 “마샬이 판타스틱한 마무리를 했다. FA컵 우승이 가까워졌다”고 대만족을 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