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1위 두산·3위넥센 2연승... 심수창 vs 장원준, 김광현·윤성환·소사 출격.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1위 두산·3위넥센 2연승... 심수창 vs 장원준, 김광현·윤성환·소사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선발 보우덴과 김재환의 3점 홈런으로 1점차 3-2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558일만의 1군 복귀전에서 3.1이닝동안 김재환의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팀은 패했지만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2위 SK 와이번스는 NC 다이노스를 8-2로 꺾었다. 세든은 2승을 올렸다. 3위 넥센 히어로즈는 LG 트윈스를 14-2로 대파했다. 신재영이 벌써 4승을 거두었고 대니돈이 5회 3점포, 김하성이 7회 투럼 홈런을 쏘아 올렸다.
KIA 타이거즈는 1668일 만에 선발승을 챙긴 한기주의 호투로 롯데 자이언츠를 16-10으로 꺾었다. 이날 서동욱은 2회 3점포, 8회 투런포 등 멀티 홈런을 작성했다.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11-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마리몬은 3승을 챙겼고 마르테가 3회 그랜드슬램을 작성했다.
지난 10일 프로야구 1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경기가 오늘도 5개 구장서 펼쳐진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의 장원준이 한화의 심수창과 맞대결을 벌이며 2위 SK는 김광현을 내세워 NC의 해커를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고척돔에서는 LG의 소사와 넥센의 피어밴드가 결투를 벌이며 대구에서는 kt의 정성곤이 삼성의 윤성환을 만난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IA 선발 카드 지크가 롯데의 린드블럼과 맞상대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