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타이어는 오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하는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회다.
동일 차종과 동일 사양을 갖춘 레이싱카로 실력을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스이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기량과 차량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타이어의 성능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모든 차량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공급하는 ‘벤투스 F200’를 포함해 ‘벤투스 TD’등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FIA 포뮬러3’, ’아우디 스포츠 TT 컵’ ‘월드 랠리 챔피언십’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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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오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하는 ‘201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