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3대 국책은행(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 중국농업발전은행)의 3월 채권 순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4070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준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국책은행의 채권 발행 규모를 늘리고 있고 올해 발행한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인프라 건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국책은행의 채권 발행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하고 중국의 재정적자 규모도 당초 예상(3%)을 뛰어넘어 GDP의 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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