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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1% 반등.. 상하이 3000선 테스트

기사입력 : 2016년04월12일 17:19

최종수정 : 2016년04월12일 17:22

엔 강세 주춤 일본 증시 '휴', 중국 통신·기술주 '차익실현'

[뉴스핌= 이홍규 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환율 상승을 따라 1% 넘게 오른 반면, 중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장중 내내 하락권에서 머무른 채 상하이지수 3000선 지지력을 확인했다.

12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닛케이닷컴>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3% 상승한 1만5928.79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는 1.53% 뛴 1299.35엔에 장을 마쳤다.

전날 17개월 만에 최저치(엔화 강세)를 기록한 달러/엔 환율이 도쿄 외환 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내자 주요 수출주들이 기지개를 피며 장을 주도했다.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각각 3% 넘게 뛰었고 토요타자동차가 4% 올랐다.

오후 5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시장 기준)보다 0.20% 상승한 108.14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1% 넘게 뛴 중국 증시는 이날 차익실현에 따른 매물 압박으로 장 중 내내 하락권에 머물렀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1% 하락한 3024.5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1% 내린 1만533.4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36% 내린 3218.44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하이지수는 오후들어 한 때 3001포인트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이는 등 3000선 지지력을 시험했다.

주로 기술과 통신주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가 2.3% 하락했으며 보안장비 전문업체인 다화테크는 4.3% 고꾸라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거시 경제 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요 지수들이 지난 2월 저점에서 14%가량 반등한만큼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짙다고 전했다.

중화권 여타증시는 혼조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상승한 2만504.44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4% 오른 8841.8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37% 빠진 8531.1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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