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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김기천 무죄 만들었다 <사진=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의 열등감이 폭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4회에서는 박신양이 류수영을 상대로 김기천을 무죄로 만들었다.
이날 박신양(조들호)와 류수영(신지욱)은 북가좌동 재건축현장 노숙자 방화살인사건 항소심 선고기일로 인해 다시 마주했다.
판사는 “피고인 변지식은 노광수를 살해할 객관적인 증거는 인정되지만, 그 주장이 새로운 목격자와 일치하는 점과 과연 노광수를 피고인이 살해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합리적인 의심의 점이 매우 많기 때문에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조들호는 판사를 상대로 승리의 세리머니를 날렸고, 김기천(변지식)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변호사님!”이라고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조들호는 이은조(강소라)에게 윙크를 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반면 조들호를 상대로 패한 신지욱은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 신영일(김갑수)에게 “상고심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영일은 “명백히 이기는 싸움이었다? 그래서 네가 조들호한테 진거다. 네가 그렇게 방심할 동안, 조들호는 네가 생각하지도 못한 증거를 찾아서 이겼어. 상고심에서도 마찬가지야. 넌 그만 빠져”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