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만에 메이저리그 첫 안타, 이대호는 결장 ... 텍사스, 시애틀에 5-9패. <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3경기만에 메이저리그 첫 안타, 이대호는 결장 ... 텍사스, 시애틀에 9-5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3경기만에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우전안타를 작성했다. 타율 0.111.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타석에서 땅볼, 3회 삼진에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텍사스가 2-3으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마일리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데스몬드의 안타로 2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필더의 역전 3점 홈런으로 홈을 밟아 득점도 함께 올렸다.
이대호는 결국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고 시애틀은 9-5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