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상품 최대 60% 할인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 진행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첫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SHOW)’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외패션, 골프, 여성패션 등을 판매한 1차 행사에서 총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3일간 진행된 ‘롯데 블랙 슈퍼쇼’ 1차 행사에는 송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롯데 맴버스 카드로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작년에 진행했던 세텍, 킨텍스 행사에 비해 전체 구매 고객 중 지역 주민들의 구매 비중이 20%p이상 높았으며, 전체 구매 고객 중 30~40대 구매 고객의 비중도 작년 대관행사보다 5%p 이상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가전, 가구, 홈패션 등의 리빙 상품군과 식품 제품을 판매하는 ‘롯데 블랙 슈퍼쇼’ 2차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송도 컨벤시아가 있는 연수구는 지난 2015년 12월에 비해 2016년 3월까지 주거 세대수가 천 세대 이상 늘어날 만큼 새로 입주한 고객이 많아, 롯데백화점은 가전·가구 등의 ‘리빙’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는 1차 행사와 동일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행사장 면적은 4208㎡(1273평)로,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삼성, LG, 필립스 등의 가전 상품군과, 에이스, 시몬스, 박홍근 등의 가구·홈패션 상품군, 그리고 식품 상품군 등 총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이상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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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쇼핑> |
롯데백화점은 이번 송도 2차 행사에서 최대 60% 할인한 ‘12大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을 선보인다. 우선 다이슨 청소기를 38만8000원, 르크루제 마미떼 무쇠냄비를 15만5000원(100개한) 등을 산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 가전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으며, 총 300여 개 모델, 1만700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 냉장고를 269만원, 삼성 TV(50인치) 104만원, LG 에어컨 205만원, 테팔 믹서기를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가구·홈패션 특집전도 선보인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의 유명 침대 브랜드 등의 진열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가구브랜드 ‘다우닝’의 소파 진열상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송도 1차 행사 분석 결과, 30~40대 고객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해외패션, 골프, 여성패션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다”며 “이번 2차 행사에서도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탁월한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