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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축가 파트너로 배우 김희애를 선정했다.
2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474회는 ‘웨딩 싱어즈&퍼펙트 센스’ 특집으로 축가 준비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김희애를 소개하며 “친한 동네 누나다. 같은 동네에 사는 누나다. 2년 전에 영철이 때문에 살짝 불편하게 만났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김희애는 “어제 제주도에 있었는데 이거 때문에 급상경했다. 워낙 ‘무한도전’ 팬이고 좋은 취지의 일이라는 설명을 해줘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축가를 해 본 적이 있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당연히 축가해 본 적 없다. 난 이제 축가가 아니라 주례할 나이”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하지만 이내 함께 출연하는 장범준, 정용화, 등을 언급하며 “그 사람들이 뭘 알겠느냐. 그 사람들은 인생을 모른다. 우린 많이 살아봤다. 거기에 난 제일 오래 살았다. 게다가 우리가 인지도는 제일 있지 않으냐”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