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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저녁 생생정보' 입맛 돋우는 더덕 황금레시피는?…10초만 데치면 껍질 OK, 쓴맛은 설탕으로 잡아라

기사입력 : 2016년03월28일 19:11

최종수정 : 2016년03월28일 19:11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봄철 입맛 돋우는 더덕의 황금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저녁 생생정보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향긋한 더덕을 이용하는 황금레시피가 ‘2TV 저녁 생생정보’를 통해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다양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전문점이 소개됐다.

이날 ‘2TV 저녁 생생정보’ 제작진은 이곳의 인기비결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업소를 찾았다. 2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업주는 화려한 내공을 바탕으로 모든 음식을 직접 조리해 신뢰를 높였다.

특히 ‘2TV 저녁 생생정보’ 제작진은 이맘때 업주가 잊지 않고 내놓는 더덕의 황금레시피를 카메라에 담았다.

밭에서 나는 산삼으로 잘 알려진 더덕은 사포닌 함유량이 많고 겨울이 지나면서 숙성이 잘 돼 단맛과 감칠맛이 극대화된다.

봄철 더덕은 초무침이나 더덕구이를 하면 그 풍미를 한층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즐기는 더덕은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까지 갖고 있어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2TV 저녁 생생정보’는 더덕 초무침과 더덕구이를 손쉽게 할 수 있는 황금레시피를 공개했다. 일단 벗기기 힘든 더덕 껍질은 끓는 물에 10초만 데치면 쉽게 벗겨진다.

더덕 초무침은 굽거나 찌지 않아 더덕 본연의 맛을 느끼도록 조리한다. 특히 향을 유지하고 쓴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설탕물에 10분간 담가두면 된다. 일반적으로 더덕의 쓴맛을 잡기 위해 소금물을 이용하는 주부가 많은데, 설탕물을 이용할 때 효과가 훨씬 크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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