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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독특한 라면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암흑 속에서 라면 데이트
[뉴스핌=황수정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와 송중기가 독특한 라면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0회에서 강모연(송혜교)과 유시진(송중기)가 독특한 라면 데이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모연을 찾아온 유시진은 "그냥 자긴 아깝고 라면 먹고 잘래요"라고 제안했다. 강모연은 "뭐지. 이 성의없는 19금 대시는"이라며 웃었다. 이에 유시진은 라면을 꺼내 보였고 김기범(김민석)에게 라면을 주문했다.
유시진은 라면을 조리하는 동안 낮에 파티마를 구한 것에 대해 얘기하며 "전부 다 책임질 순 없다. 세상이 바뀌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모연은 "세상이 바뀌진 않아도 파티마는 바뀔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유시진은 "왜 이렇게 매력 발산을 자주하냐"며 또다시 반한 듯 했다.
이때 김기범이 라면을 가지고 들어왔고 라면을 먹으려던 순간 갑자기 정전이 됐다. 불만을 토로하는 강모연에게 유시진은 "특전사 스타일로 먹어보겠냐"고 제안했다.
유시진과 강모연은 헬멧에 달린 적외선 안경을 쓰고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강모연은 "웃긴다"며 "특전사 남친이 있으니 별거 다해보네"라며 즐거워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