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삼송지구에 49층짜리 초고층 ‘아파트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피데스피엠씨는 삼송역 바로 앞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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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삼송역′ 조감도<사진=피데스피엠씨> |
이 단지는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65~128㎡, 총 976실 규모다. 이중 969실이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65㎡ 127실 ▲68㎡T 3실 ▲77㎡A 84실 ▲77㎡B 42실 ▲84㎡A 339실 ▲84㎡B 126실 ▲84㎡C 84실 ▲84㎡D 80실 ▲84㎡E 41실 ▲84㎡F 43실 등이다.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단지와 붙어 있다. 작년 개통한 원흥~강매간 도로 및 자유로,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 하나로클럽이 있고 이케아2호점,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은 조성 예정이다.
단지 내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휘트니스센터와 GX공간,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사우나, 욕탕을 조성할 계획이다. 게스트하우스와 골든클럽, 남녀독서실, 힐스키즈카페, 코인 세탁실, 택배실 등도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다양한 조경 특화 공간도 장점이다. 1층에 수변문화광장과 함께 바닥분수 광장과 휴게공간 등이 설치된다. 6층 옥상정원은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조성된다.
또한 다양한 주거 환경을 고려해 ‘가족공간 강화형’, ‘침실공간 강화형’, ‘학습공간 강화형’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주택형 전용 65㎡, 84㎡A 타입의 경우 거실과 방 사이에 입주자들이 원할 때 스위치로 손쉽게 투명, 불투명하게 변환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유상 옵션)를 사용한 벽을 설치한다. 회의, 작업, 취침 등 분리된 공간으로 사용시 스마트 글라스를 불투명하게 하고 거실과 방이 넓어 보이기를 원할 때에는 투명하게 해 오픈된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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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역 바로 앞 사업부지 모습<사진=이동훈 기자> |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원 수준이다. 주택형 84㎡는 총 분양가가 4억1000만~4억2000만원이다. 이는 주변 아파트 매맷값과 비교해 3000만~4000만원 저렴하다는 게 피데스피엠씨 설명이다.
피데스피엠씨 박도업부장은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텔로 벌써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삼송역 1,2번 출구와 바로 붙어있는 초역세권 입지인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까지 갖춰 삼송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214번지에 견본주택 문을 연다. 청약접수는 25~27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청약금은 300만원. 1인당 하나의 주택형만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