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에 연장서 2분만에 2골, 4대2승 챔피언스리그 5시즌 연속 8강행.<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
바이에른뮌헨, 유벤투스에 연장서 2분만에 2골, 4대2승 챔피언스리그 5시즌 연속 8강행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연장 승부끝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뮌헨은 17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4-2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6-4로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5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5분 포그바의 선제골과 전반 27분 모라타의 패스를 건네 받은 콰드라도가 추가골을 터트려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바이에른 뮌헨의 연속골로 결국 연장 승부까지 갔다. 바이에른 뮈헨은 후반 27분 레반도프스키의 만회골과 후반 45분 토마스 뮐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이어갔다.
바이에른뮌헨의 기세는 계속됐다. 연장전 들어 2분만에 2골을 내리 퍼부었다. 연장 후반 3분 뮐러의 패스를 건네 받은 알칸타라 티아고의 골에 이어 1분뒤 킹슬레 코망의 골이 연이어 유벤투스의 골망을 허물었다. 알칸타라 티아고와 킹슬레 코망은 모두 교체 투입돼 골을 터트려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더욱더 기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