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3타수 2안타 1득점 첫 멀티안타 폭발, 타율 0.147 ... 볼티모어, 피츠버그에 9-3승. <사진= 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3타수 2안타 1득점 첫 멀티안타 폭발, 타율 0.147 ... 볼티모어, 피츠버그에 9-3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첫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을 작성했다. 타율은 0.147.
척 타석에서 땅볼에 그친 김현수는 0-3으로 뒤진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작성했다. 김현수의 공은 조디 머서의 글러브를 맞고 나와 메이저리그 4번째 안타가 됐다. 이후 김현수는 조너선 스쿱의 3점홈런으로 홈을 밟아 시범경기 첫 득점을 기록했고 볼티모어는 3-3 동점이 됐다.
김현수는 6회말에는 2사 1루에서 3루쪽으로 내야안타를 작성했고 볼티모어는 9-3으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7회초가 시작하기전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