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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분양 ′제로′ 택지 분양단지는 어디?

기사입력 : 2016년03월16일 11:36

최종수정 : 2016년03월16일 12:58

[뉴스핌=이동훈 기자] 내집마련 실수요자라면 미분양이 없는 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16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미분양이 없는 택지는 대부분 공공택지다. 수도권에선 KTX광명역세권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이 있다.

또 지방에선 세종시를 비롯해 전주 에코시티, 경남 진주혁신도시, 전주혁신도시 등이 대표적이다.

◆ KTX광명역세권

지난 2014년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 1차 분양권 프리미엄은 최고 1억원에 육박한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 2차는 청약경쟁률이 최고 125.2대 1을 기록했다.

광명역세권지구는 경기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 안양시 석수동과 박달동 일대 195만㎡에 아파트 등 주택은 9744가구 들어서는 공공택지다. 대형 가구 쇼핑몰인 이케아와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입점으로 관심이 뜨겁다. 강남순환고속도로가 5월 개통되면 사당까지 10분이면 닿는다.

KTX광명역세권지구에 공사중인 광명역파크자이 1, 2차와 광명역푸르지오, 광명역호반베르디움 등 4개 단지다. 앞으로 분양아파트는 KTX광명역세권 태영데시앙 뿐이다.

태영건설은 아파트 전용면적 84~102㎡ 1500가구를 오는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 다산신도시

다산신도시에선 지난해 모두 7곳 5968가구가 분양됐는데 모두 완판됐다. 지난해 11월 B8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 결과 평균 15.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475만㎡에 3만19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 동북부 핵심 신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과 4호선 연장 구간인 진접선이 개통되될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차고 잠실까지 30분이내 진입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에선 올해 11곳 95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6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1차(944가구),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1283가구),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2차(316가구) 3개 단지가 올해 첫 분양될 예정이다.

◆ 세종시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미분양 제로 대명사다. 다만 지난해 11월 미분양이 발생해 지난 1월 현재 4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정부 행정기관 이전 4년차로 마무리 단계로 생활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이 발표된 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된다. 대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을 적극 유치해 자족시설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세종시에 지난해 분양물량은 1만5000가구가 넘었다. 올해도 아파트 1만6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전 접근성이 좋은 3, 4생활권이 올해 분양시장을 주도한다. 금강 남쪽에 위치한다. 3생활권은 시청, 교육청, 법원 등 주요 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가깝다. 4생활권은 국책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4월 올해 첫 분양예정이다. 세종시 3-3생활권 중흥S-클래스에듀마크(890가구)를 시작으로 세종시 3-2생활권 대방노블랜드 2차(544가구), 세종시 1-1생활권 힐스테이트 세종3차(667가구) 등이 4월 분양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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