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규제완화 앞두고 달궈지는 면세점시장…현대百 참전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사업자 “현행대로” VS 탈락사업자 “규제철폐”

[뉴스핌=강필성 기자] 시내면세점 추가 허용 여부를 두고 면세업계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기존 신규면세점 사업자들이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서 탈락했던 사업자들이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나선 탓이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면세점 사업권을 잃은 롯데-SK와 신규면세점 사업자인 신라-한화-두산-신세계로 나뉘던 대립구조는 규모가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해 7월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탈락한 뒤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현대백화점이 전면적인 규제 철폐를 주장하면서 힘을 보태고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시내면세점 우수 업체들이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고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면세시장의 진입장벽 자체를 완전 철폐해야 된다”며 “적어도 운영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상당수 기업에 대해 사업권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말 시내면세점 예정지로 선정했던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측은 현재 허가제인 시내면세점 사업을 신고제로 전환하면 지난해 말 사업권을 잃은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를 비롯해 사업권 입찰에서 탈락한 현대백화점, 이랜드 등 4개 사업자정도가 면세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강남지역에서 면세 관광사업의 균형발전을 장점으로 꼽는 등 면세점 진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대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7월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 입찰 과정에서 현대백화점의 시내면세점 후보지였다.

지금까지 신규 면세점의 필요성을 주장해온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시내면세점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를 함께 내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한시적 동맹 관계가 형성된 셈이다.

지난해 말 각각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 사업권을 잃은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 입장에서는 기존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이에 반해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들은 면세점 사업자가 아닌 현대백화점이 원군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이 팽배하다.

신규 시내면세점의 한 관계자는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약속한 다양한 투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며 “갑자기 사업자가 늘어나면 업계가 결국 공멸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실제 신규 시내면세점인 HDC신라면세점과 갤러리아면세점 63, SM면세점을 비롯해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면세점, 두산면세점은 최근 규제완화 논리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제 막 시장에 안착하려는 단계에서 경쟁자가 더 늘어나는 것은 기대 매출 하락과도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점이 새롭게 사업권을 받아 영업을 할 때는 해당 관광수요와 명품브랜드를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

이들 면세점의 복잡한 이해관계는 오는 16일 관세청에서 주관하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면세점 제도 개선 공청회’에서 본격적으로 충돌할 전망이다. 이번 공청회는 면세점 제도개선 TF(태스크포스)가 연구한 방안과 관련, 공개 토론을 거치는 자리로 각 업계 관계자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의견을 수렴해 이달 말 결론을 발표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