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타율 1할대 진입, 3경기 연속 안타에 1타점, 볼티모어는 5-14패, 미네소타 박병호는 휴식. <사진= 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타율 1할대 진입, 3경기 연속 안타에 1타점, 볼티모어는 5-14패, 미네소타 박병호는 휴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해 1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김현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03.
이날 김현수는 2-0으로 앞선 1회 초 1사 1·3루에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의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기록해 3루 주자 페드로 알바레즈를 불러들여 타점을 작성했다.
이어 두 번째 타석인 3-6으로 뒤진 3회 2사 1·2루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김현수는 팀이 4-6으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페르난도 아베드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는 미네소타에 5-14로 패했다. 박병호는 이날 경기서 하루 휴식을 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