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 "야권통합·연대 반대" 쐐기(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한길 천정배에 다른 전략 구사...지역차원 연대 여지도

[뉴스핌=김나래 기자]  '야권연대'를 놓고 안철수,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주말까지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대립각을 이어갔다. 안 대표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야권통합 거부'라는 기존 입장에 쐐기를 박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야권연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야권이 아닌 국민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안철수 더불어민주당 공동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치인들끼리 서로 지역구를 주고받는 식의 연대로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야권연대 불가입장을 재차 못박았다. 이어 "내부 이견에 멈춰서 있을 수 없다"며 "전열을 재정비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야권연대 논쟁을 끝내고 총선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안 공동대표는 '여왕과 차르(러시아 절대군주)'의 예를 들기도 했다. 그는 "낡은 리더십이 아니라 국민과 연대하는 대안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차르'는 제정 러시아 시대 황제의 칭호로 안 대표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난할 때 비유로 사용하고 있다. 안 대표는 지난 10일 김 대표에 대해 "우리나라가 여왕(박근혜 대통령)과 차르의 시대란 말인데, 정말 국민이 불쌍하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더민주를 비판한 것에 대해 120% 공감한다"며 "김종인 대표와 더민주 지도부에게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기득권을 포기하는 진정성 있는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한다"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다만 그는 "안 대표 충정은 이해하지만 야권 궤멸과 새누리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 당 공동대표들의 책임하에 수도권 연대의 문은 열어 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이날 안 공동대표는 김한길 의원과 천정배 공동대표에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 안 공동대표는 지도부 거취에 대한 질문에 "김한길 상임선대위장 사퇴에 대해 전화로 설득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며 협상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반면 천 공동대표에게는 "복귀 요청을 했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다. 일각에선 김 의원이 당을 떠나더라도 안 공동대표가 사실상 붙잡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안 공동대표는 원칙적으로 야권연대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지역적 차원의 연대를 허용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뒀다. 그는 후보자간 연대에 대해 "지금 그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다"면서도 "막을 수 없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