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중국)=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총상금 8000만엔)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CC(파72·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천440만엔.
이보미 <사진=뉴스핌DB> |
이날 이보미는 가시와바라 아스카,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선두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보미는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통산 16승째다.
이보미는 지난해 JLPGA투어에서 7승으로 상금왕에 올랐다.
이보미는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6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