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중국)=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승현(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에서 지손솔(호반건설)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승현은 13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 코스(파72·61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잔여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이승현이 12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 골프클럽 올라사발코스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14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
이승현은 이날 마지막 4라운드 경기도 계속해서 치러야 한다.
전날 3라운드 8번홀까지만 경기를 마쳤던 지한솔도 3언더파 69타로 마무리, 7언더파로 공동선두가 됐다.
전날 2위에 올랐던 오지현(KB금융그룹)은 3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로 4라운드 경기에 들어간다.
전날 단독선두였던 류위(중국)는 이날 3라운드 잔여경기 결과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갔다.
김보경(요진건설)은 5언더파 211타로 6위로, 고진영(넵스)은 4언더파 212타, 공동 7위로, 이정민(비씨카드)은 3언더파 213타 공동 10위로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