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헤타페에 6대0승... '37G 무패' 엔리케 “우린 무적의 팀” 네이마르 멀티골, 메시 1골 3도움.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바르셀로나, 헤타페에 6대0승... '37G 무패' 엔리케 “우린 무적의 팀” 네이마르 멀티골, 메시 1골 3도움
[뉴스핌=김용석 기자] 네이마르의 멀티골과 메시의 1골 3도움에 힘입어 바르셀로나가 3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5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2위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4)와의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선제골은 전반 8분 상대의 자책골로 얻어냈다. 알바의 크로스가 상대 선우의 몸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메시의 크로스를 넘겨 받은 무니르가 헤딩슛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이 도움으로 전반 10분 PK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전반 31분 이번에도 메시가 넘겨 준 볼을 네이마르가 골로 성공시켜 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골을 작성했다.
이후 메시는 전반 40분 수비수를 제친 뒤 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4-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또다시 바르셀로나의 골이 터졌다. 후반 6분 메시의 공을 넘겨 받아 네이마르가 멀티골을 작성했다. 메시도 해트트릭 3개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2분 투란의 왼발 슛으로 6-0 승리를 안았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후 “누 캄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무적의 팀인 우리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며 기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