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두번째 멀티히트로 메이저리그 5경기 연속안타로 타율 0.364, 볼티모어 김현수는 결장... 미네소타 1-8 패. <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미네소타 박병호, 두번째 멀티히트로 메이저리그 5경기 연속안타 타율 0.364, 볼티모어 김현수는 결장... 팀은 1-8 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두 번째 멀티히트와 함께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해 타율은 0.364로 상승했다.
이날 박병호는 첫타석 1회초 1사 2루서 히메네스의 공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해 5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두 번째 타석인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해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전에 이어 두 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이후 박병호는 6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데 이어, 7회초 대타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김현수와의 맞대결은 결장으로 불발됐고 미네소타는 1-8로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